지난 30일 히샬리송이 여권을 잃어버려 브라질 대사관을 찾았다. 사진은 대사관에서 다시 여관을 발급받은 히샬리송. /사진=주한 브라질 대사관

브라질 축구 대표팀 히샬리송(에버튼)이 여권을 잃어버려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찾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주한 브라질 대사관은 지난 3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히샬리송이 주한 브라질 대사관을 찾아 새 여권을 발급 받고 루이스 로페스 대사와 만나며 대사관 직원들에게 사인해줬다"며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지난 26일과 27일에 걸쳐 입국한 브라질 대표팀은 국내서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고 있다. 시차 적응을 위해 선수단이 남산타워, 에버랜드 등을 방문한 모습 등이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는 과거 유스 시절 함께했던 한국인 축구 유학생 김상덕씨를 21년 만에 만난 얘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다음달 2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