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는 전년동월보다 줄었으나, 전월세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내놓은 '2022년 4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전체주택)은 2168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0.8%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2.7% 증가했다.
전남 주택 매매거래량은 2492건으로 전년동월보다 18.5%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4.0% 증가했다.
잇단 기준금리 인상 예고와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데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간 한시 배제▲1세대 1 주택 양도세 비과세 보유·거주기간 재기산 제도 폐지 등 부동산 세제 완화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예고되면서 물량을 내놓지 않거나 거래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월세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광주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 전체주택)은 466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3.7% 증가했고, 전월대비로도 10.0% 증가했다. 전남은 397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30.1% 증가했고, 전월대비 3.0% 증가했다.
광주 미분양 주택은 2가구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국에서 세종(0가구)다음으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전남 미분양 주택은 647가구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거래량 등에 대한 세부 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