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령' 강형욱과 가수 윤하가 의외의 친분을 전했다.
지난 30일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 훈련사와 두터운 친분을 입증한 가수 윤하가 견학생으로 출연했다.
윤하는 강 훈련사와 8년 동안 알고지낸 사이로 "입양 후 강아지에 대해 몰라서 수소문하던 중 강 훈련사님을 알게 됐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강형욱 훈련사의 집까지 초대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강 훈련사도 "저희 집에 온 유일한 연예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하는 "개 키우는 집이 다 똑같더라"라며 강형욱의 집 방문 당시 투정부리던 반려견 바로를 언급했다.
이후 사정없는 입질로 가족과 주변인에게 트라우마를 안긴 스피츠 진도 믹스견 하키가 등장했다. 의류 매장에서 일하는 보호자와 함께 출퇴근하는 고민견 하키는 매장 테라스에서 지내며 직원들을 볼 때마다 짖고 입질을 시도해 물림 사고가 속출했다.
강 훈련사는 보호자의 집을 찾아 고민견 하키와 대치하며 행동을 관찰했다. 그는 하키가 할아버지, 할머니 보호자와 마찰을 빚을 수도 있다고 전해 심각성을 더했다. 이에 고민견 하키가 머무를 매장 테라스를 직접 찾은 강 훈련사는 최소한의 스트레스를 고려해 직원들과 하키가 거리를 둘 것은 물론 도로변과 매장이 보이지 않도록 테라스를 설치할 것을 조언했다.
이후 산책 훈련에 나선 강 훈련사는 고민견 하키의 경계심을 낮추는 데 도움 되는 제자리 돌기와 앉기를 반복했다. 거듭된 훈련 끝에 고민견 하키는 헬퍼독이 지나가도 보호자의 통제에 더 집중하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고 '개진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