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회원들을 불법 촬영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불법촬영) 위반 혐의로 헬스장 회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45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헬스장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남성 회원들의 신체부위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을 목격한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과거 수차례 불법촬영한 영상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할 예정"이라며 "피의자는 1차 조사 후 일단 석방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