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팔뚝 통증이 재발해 시즌 두 번째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어깨 수술을 했던 의사에게 검사를 받는다.
8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등 외신에 따르면 류현진은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팔꿈치 검사를 받는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류현진의 팔꿈치에서 만성적 변화를 발견했다"며 "몸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기 위해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의 몸상태가 심각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류현진의 예전 소속팀 LA다저스의 주치의다. 그는 지난 2015년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했다. 올시즌 왼팔 통증을 느끼며 투구에 어려움을 겪은 류현진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소견을 들은 후 향후 계획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8개의 공을 던지고 왼쪽 팔뚝 통증을 느껴 마운드서 내려온 뒤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그는 지난 4월14월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전을 마친 뒤 팔뚝 염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오른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