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5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유류 등 각종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수입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2년 5월 광주·전남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5.5% 증가한 72억500만달러, 수입은 58.3% 증가한 56억3100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7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1~5월말 현재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5.4% 증가했고, 수입은 45.2% 증가해 무역수지는 49억1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대비 23.8% 감소했다.
5월 수출은 광주는 '반도체와 수송장비' 전남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0% 증가한 16억1800만달러, 수입은 21.5% 증가한 8억3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37.9%)▲수송장비(29.2%)▲기계류(50.5%)▲타이어(30.5%)는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4%)은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5.5%)▲고무(1.5%)▲화공품(52.0%)은 증가했으나 ▲가전제품(7.0%)▲기계류(21.3%)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44.5%)▲미국(5.2%)▲EU(5.0%)▲중동(24.6%)은 증가한 반면 중국(25.4%)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0.4%)▲중국(10.9%)▲미국(6.3%)▲일본(42.1%)은 증가했으나 EU(6.0%)는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3.2% 증가한 55억8700만달러, 수입은 67.0% 증가한 48억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7억8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136.3%)▲화공품(20.3%)▲철강제품(12.3%)▲수송장비(36.6%)▲기계류(357.1%)는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61.2%)▲석탄(286.9%)▲철광(29.5%)▲석유제품(7.1%)▲화공품(76.1%)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20.3%)▲미국(67.3%)▲중남미(25.7%)▲일본(26.3%)은 증가한 반면 중국(14.6%)은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16.8%)▲호주(173.6%)▲동남아(41.4%)▲중남미(67.0%)는 증가했으나 미국(1.8%)은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