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풀백 에메르송 로얄이 잔류로 가닥을 잡았다.
영국 매체 90MIN는 23일(한국시각) "에메르송의 에이전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공식적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그러나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에메르송의 에이전트는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에메르송이 토트넘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데다 경력도 잘 쌓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이적설은 결코 좋지 않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에메르송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에이전트가 이를 공식 부인함에 따라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에메르송은 올시즌 리그에서 3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맷 도허티가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반사이익도 없지 않았다. 에메르송이 잔류할 경우 도허티, 레길론 등에 최근 영입한 이반 페리시치와도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