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김동준과 1년 만에 재회해 눈물을 쏟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백패커'에서는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DMZ의 한 부대를 찾았다
이곳에서 이들을 반긴 임정욱 중령은 "백종원 씨와 조리했던 인원이 (해당) 사단에서 근무 중"이라며 "그분을 특별히 모셨으니 같이 하시면 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백종원은 "누구지?"라며 어리둥절해 했다. 그러나 곧 정체를 알아보곤 깜짝 놀랐다. 바로 백종원과 과거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호흡을 맞추다 군 입대를 한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이었던 것.
현재 상병이라고 밝힌 김동준은 1사단 전진 부대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군 복무 중이었고 이날 '백패커' 일일 취사 지원에 나섰다.
김동준의 등장에 백종원은 눈물을 보였다. 이어 어떤 인사말 대신 김동준을 꼬옥 안았다.
이를 보던 오대환은 "형님이 면회 간다 해놓고 못 갔다고 하더라"고 눈물의 이유를 대변했다. 딘딘 역시 "맞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때문에 못 갔다"라고 맞장구쳤다.
이에 김동준은 "입대 전에 선생님이 군대 잘 다녀오라고 밥도 차려주시고 건강하게만 다녀오면 된다고 해주셨다"며 "이날의 만남이 딱 1년 만"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동준의 출연을 모르고 있던 백종원이 멤버들에게 "김동준 아느냐"고 물으며 "코로나19 때문에 면회가 안 된다. 면회 간다고 했는데 못 가서 미안해 죽겠다"고 토로한 사실이 밝혀져 뭉클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