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기 은돔벨레(왼쪽)와 브리안 힐이 최근 임대 갔던 팀에서 동기부여를 갖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사진=로이터

팀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던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탕기 은돔벨레(토트넘)는 29일(한국시각) 인스타그램에 축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그는 수비수를 앞두고 개인기를 과시하며 골을 넣기도 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으로 이적 후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며 좋은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불성실한 경기 태도로 비판받기도 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올시즌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을 떠났지만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은돔벨레가 최근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의지를 다진 것은 토트넘에겐 반가운 신호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토트넘에게는 더욱 긍정적이다.

브리안 힐도 발렌시아 6개월 임대를 끝내고 돌아왔다. 지난해 세비야서 합류한 힐은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1월 발렌시아로 임대되며 옛 모습을 찾았다. 많은 활동량과 드리블 능력로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와 관련해 힐은 스페인 매체 AS와 인터뷰에서 "식습관도 바꿨다. 집에 전담 요리사가 따로 있었다. 몸무게도 2kg 늘었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