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앙 소속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30)가 600만유로(약 80억원) 이적료에 이적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헤라르드 로페스 보르도 구단주는 13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RMC와의 인터뷰를 통해 "황의조에 대해 이적료 600만유로의 서면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페스 구단주는 다만 해당 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최하위에 그쳤다. 그러나 황의조는 33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보르도가 2부리그로 강등됐고 재정 문제까지 더해 곧바로 3부리그로 강등되면서 황의조는 이적을 모색하고 있다.
황의조는 많은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팀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을 비롯해 리그앙 마르세유, 낭트, 몽펠리에, 스트라스부르,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헤르타 베를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포르투 등 다양하다. 그만큼 황의조의 가치가 높음을 증명하는 부분이다.
황의조는 보르도와 올시즌까지 계약돼 있다. 그러나 적지 않은 부채를 안고 있는 구단이나 더 높은 무대를 원하는 선수나 결과적으로는 이적이 윈-윈이다. 앞서 로페스 구단주는 "황의조를 비롯해 오나나 주니어, 세쿠 마라, 알베르트 엘리스 등을 판매해서 4000만유로(약 540억원)를 확보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