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27)·김주형(20)·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150회 디오픈 1라운드를 3언더파 공동 13위로 마쳤다. 선두 카메론 영(미국)과는 5타차다.
김주형은 14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세인트앤드류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7313야드)에서 열린 디오픈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그는 3번홀(파4)·5번홀(파5)·7번홀· 9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 1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성공했다. 그러나 16·17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경훈은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6번홀(파4)과 9번홀에서의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14번홀(파5)과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김시우는 2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3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4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함께 출전한 임성재(24·CJ)는 1언더파로 공동 35위에 올랐다. 아울러 김민규(21·CJ) 1오버파 공동 77위, 조민규(34)는 3오버파 공동 119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 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한 8언더타로 2위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3타 차로 선두에 올랐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오버파로 부진해 6오버파 146위를 기록해 탈락이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