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 2개를 작렬시켰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2022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그는 4타석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5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풀카운트승부 끝에 상대 선발투수 쿠터 크로포드의 직구를 받아쳐 좌전 2루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해롤드 라미레즈가 내야 땅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최지만은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3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팀이 역전에 성공한 7회말에는 또 한 번 2루타를 때렸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존 슈라이버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다시 2루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에 1루 주자 얀디 디아즈가 3루를 돌아 홈까지 달렸으나 보스턴의 중계플레이에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0-3으로 끌려가던 7회말 5득점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조나단 아란다를 시작으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조시 로우·테일러 월스까지 4연속 안타로 3-3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2·3루 상황에서 디아즈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탬파베이는 9회초 등판한 제일런 빅스가 1점을 내줬지만 동점까지는 허용하지 않았고 5-4로 승리했다. 보스턴과의 4연전을 모두 승리한 탬파베이는 49승4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사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