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3년간 진행해 온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 후보물질 'TTAC-0001'의 호주와 미국 임상 2상을 중단했다./사진=파멥신

파멥신이 3년간 진행해 온 재발성 교모세포종 신약후보물질 'TTAC-0001'(타니비루맵)의 호주와 미국 임상 2상을 중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임상 자금이 부족해서다.

파멥신은 15일 베바시주맙(제품명 아바스틴) 투여 후 진행성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에서 TTAC-0001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호주 및 미국 임상 2상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파멥신은 2019년 8월 호주 보건당국, 2019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각각 TTAC-0001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임상을 진행하던 도중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해 임상 계획보다 일정이 지연됐다는 게 파멥신 측의 설명이다.

파멥신 측은 "일정 지연으로 비용이 증가해 임상 완료까지 상당한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했다"며 "투입 자원 대비 이익과 추후 있을 임상에 자원을 분배하기 위해 조기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