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T1이 올시즌 자신들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준 광동 프릭스를 만난다.
T1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광동 프릭스와 리그오브레전드(LOL) 한국 프로리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T1은 올시즌 9승1패 세트 득실 +14로 LCK 서머 2위에 올랐다. 리그 1위 젠지Esports와는 승패 동률에 세트 득실 2점차다. T1은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소위 플레이오프권이라고 불리는 '서부' 팀들 상대로 1라운드 전승을 거뒀다.
T1의 핵은 역시 '제우스' 최우제다. 최우제는 Player of the Game(POG) 포인트 700점으로 1위를 달린다. 최우제는 안정적인 갱 회피 능력과 뛰어난 라인전을 바탕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한다.
'페이커' 이상혁은 새로운 카드를 찾은 듯하다. 그는 최근 '아지르', '리산드라', '코르키'는 물론이고 '세라핀'까지 자주 기용한다. 이상혁의 세라핀은 라인전과 교전 지속력에서 강점을 과시한다.
이런 T1에게 지난 1라운드에서 패배를 선사한 팀은 광동 프릭스가 유일하다. 광동은 올시즌 4승6패로 7위에 자리했지만 지난달 29일 펼쳐진 대결에서 단식 '애쉬'와 '세라핀' 서폿을 기용해 T1에 패배를 안겼다. T1은 이날 광동에게 겪은 패배로 파죽지세의 연승 기록을 24연승으로 마감했다.
T1은 체급·운영·변수창출 등 모든 면에서 광동을 앞선다. 하지만 광동의 번뜩이는 전략은 이미 T1에게 비수를 꽂았다. 광동은 다시 한번 T1을 상대로 대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