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난 파울로 디발라(29·아르헨티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의 AS로마(이탈리아)와 함께한다. 로마와 계약하는 디발라. /사진=AS로마 공식 홈페이지

유벤투스를 떠난 파울로 디발라(29·아르헨티나)가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에 입단했다. 디발라는 올시즌에도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로마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디발라와 오는 2025년 6월30일까지 3년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디발라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없이 로마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21번이다.


로마로의 이적에 대해 디발라는 "계약하기까지 수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며 "팀이 얼마나 나를 원하는지를 보여준 점이 나를 로마로 향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마와 상대팀으로 만났을 때 항상 팬들이 만들어 낸 분위기에 감탄했다"며 "빨리 로마 유니폼을 입고 인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디발라는 아르헨티나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이탈리아로 무대를 옮겼다. 세리에A에서는 팔레르모와 유벤투스에서 뛰었고 세리에A에서 5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티아고 핀토 로마 단장은 디발라의 합류에 대해 "구단의 신뢰성과 노력에 대한 증거"라며 "세계적인 선수인 그가 합류해 로마는 훨씬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마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6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