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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가 올해 최고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시어터에서 열린 ESPY(Excellence in Sports Performance Yearly)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 시작된 ESPY 어워드는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체육 기자와 중계진 등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평가와 팬 투표를 합해 수상자를 뽑는다.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지난해 만장일치로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투수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0.257 46홈런 100타점 26도루를 기록했다. 올시즌도 마운드와 타석을 오가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기에 9승4패를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2.38이다. 타석에서는 타율 0.258 19홈런 56타점 10도루를 기록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여자 펠프스'로 불리는 케이티 레데키(미국)가 차지했다. 올해의 팀에는 미국농구연맹(NBA)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