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3년만에 개장한다.
2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6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파캉스(Park+Vacance)'를 연다. 파캉스는 공원(Park)과 휴가(Vacance)를 합친 말로 공원으로 떠나는 여행과 휴가를 뜻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문을 닫았다가 3년만에 개장하는 만큼 의미가 있다. 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주말마다 1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했다. 따라서 이번 개장으로 많은 방문객이 물놀이장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 오후 5시다. 이용 비용은 무료이며 정기 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비가 오면 휴장한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30㎝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위치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식물원과 동물원 사이에 있으며 270㎡ 규모로 샤워실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공단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1일 3회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매일 물 교환과 청소로 물놀이장을 깨끗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오후에는 공원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도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7월, 한여름밤의 뮤직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인근의 음악분수에서 펼쳐진다. 이어 다음달 20일 오후 7시에는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소속 아티스트의 '8월,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