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저지(뉴욕 양키즈)가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친 저지. /사진=로이터

애런 저지(뉴욕 양키즈)가 끝내기 홈런을 쏘아올렸다.

저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2022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팀은 저지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었다. 양팀은 8회까지 0-0으로 맞섰다. 하지만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저지가 상대 투수 스캇 바로우의 초구를 받아쳐 끝내기 홈런을 작렬했다. 저지의 시즌 38호 홈런이다. 전반기 33홈런에 이어 후반기 들어서도 8경기에서 6홈런을 때리는 등 위력적인 홈런 페이스를 과시하고 있다.

올시즌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저지는 지난 2001년 배리 본즈의 73홈런과 새미 소사의 64홈런 이후 21년 만에 한 시즌 60홈런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시즌 3할 타율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저지는 지난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제외하면 안타가 없었다. 현재 타율은 0.29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