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것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로봇 전문업체인 로보로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오후 1시14분 현재 로보로보는 전거래일대비 150원(2.02%) 오른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 정부 업무계획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1년 낮추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합의 후 2025년부터 시행되게 되면 1949년 '교육법' 제정 후 76년 만에 처음으로 학제가 바뀌게 된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유아와 초등학교 시기가(성인기에 비해) 교육에 투자했을 때 효과가 16배 더 나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취학연령 하향은)사회적 약자도 빨리 공교육으로 들어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부총리는 이어 "예전보다 아이들의 지적 능력이 높아지고 전달 기간도 빨라져 현재 12년간의 교육 내용이 10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보로보는 국내 1위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로보로보는 8개국 독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을 포함해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중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초등학교 중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는 6204개교의 16.11%인 1000개교와 거래하고 있으며 국내 교육용 로봇 매출로 업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방과 후 전문 교육업체 과학샘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 국내 최초 줌을 활용한 쌍방향 비대면 교육(러닝온)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