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은 2일 오전 9시 28분 전거래일 대비 2000원(1.19%) 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이 올해 하반기 실적 개선세를 이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8분 롯데칠성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1.19%) 오른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고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622억원, 6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 40% 증가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음료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견조한 신제품 판매에 기인한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류 부문은 소주와 맥주의 신제품 출시 계획과 유흥 시장 회복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2조8119억원, 2441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상반기 원가에 부담을 준 원당과 과당, 환율 등이 하반기 안정화될 경우 상향 조정 여지가 있다"며 "음료와 주류 부문의 중장기 점유율 확대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