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분기 최대 매출 신기록을 수립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19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6.46%) 오른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750억원으로 판매 감소는 지속됐으나 평간판매단가(ASP) 인상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10%, 15%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상반기 중국 봉쇄 조치와 급격한 물가 상승 여파로 올해 글로벌 타이어 수요 증가율 눈높이가 낮아졌지만 ASP 인상 효과와 하반기 물량 개선에 힘입어 이익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수급 개선과 중국 봉쇄조치 완화에 힘입어 6월 글로벌 OE(신차용타이어) 시장이 반등이 나타났기에 하반기 글로벌 RE 수요 감소가 2% 정도에 그친다면 OE 회복이 RE(교체용타이어) 둔화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상반기 이미 인상된 ASP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높기 때문에 추가 인상이 없어도 ASP 인상 효과는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