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에 장 초반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24분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 대비 350원(1.15%)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8% 증가한 1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2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708억을 기록, 전년 대비 20.4% 늘었다.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반기 기준 최대 기록이다. 지속적인 고객 증가와 최대 월간 모바일 트래픽, 뱅킹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 영업수익은 709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영업수익에서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부문 수익 비중은 21%를 차지했다. 기준금리 상승과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확대, 플랫폼·수수료 비즈니스 성장 등이 수익성 강화에 기여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며 "카카오뱅크가 보유한 상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카카오뱅크만의 혁신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