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소폭 상승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3포인트(0.89%) 상승한 2461.4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474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24억원, 144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80%) SK하이닉스(1.04%) 삼성바이오로직스(0.58%) NAVER(3.86%) LG화학(0.66%) 현대차(0.25%) 삼성SDI(2.45%) 카카오(5.85%)는 상승했다. 삼성전자(-0.65%) 삼성전자우(-0.18%)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2포인트(1.37%) 오른 815.3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1억원, 61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34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59%) 엘앤에프(3.36%) HLB(3.15%) 카카오게임즈(13.98%) 펄어비스(9.54%) 알테오젠(6.19%) 천보(3.08%) 에코프로(6.46%)는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셀트리온제약(-0.24%)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세에 장 중 상승반전했다"며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미·중 갈등 격화 이슈를 소화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단기 변동성 확대 요인에 그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중 양국 간의 경제 보복 조치, 군사충돌 가능성이 낮아지고 중국의 단순 무력 시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