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51)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프로 데뷔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민은 지난 3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7869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챔피언스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995년 KPGA 준회원으로 프로에 데뷔한 김경민은 1997년 정회원으로 승격해 지난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05년 가야 오픈에서 거둔 3위다. 그는 2006년 이후 선수 생활을 쉬다가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고 6개 대회 출전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김경민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골프를 잠깐 쉬었는데 다시 도전해 우승까지 차지해 행복하다"며 "남은 대회서도 우승을 추가하는 것이 좋겠지만 꾸준하게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