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선보인 이유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20년 10월22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봉태규. /사진=SBS 제공, 봉태규 인스타그램

배우 봉태규가 뜨거운 부성애를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종국이 "제작 발표회에서 치마를 착용한 적이 있냐"고 묻자 봉태규는 "그렇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봉태규는 지난 2020년 10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 발표회에서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선보였다. 당시 봉태규는 무릎까지 오는 주름치마를 착용했다.

그는 "치마가 정말 시원하더라. 치마 아이템이 세니까 위에 아무거나 걸쳐도 예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봉태규는 아들 시하를 위해 치마 패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 당시에 시하가 파란색 같이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색만 좋아하더라. 시하가 어릴 때는 이런저런 색깔을 다 좋아하다가 크면 클수록 '남성은 이래야 한다' 생각에 빠졌다"고 전했다.

봉태규는 "남녀 구분 없이 아이에게 옷을 입혔었다. 그래서 시하한테 남자도 치마를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직접 치마를 입은 것"이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