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오늘부터 예·적금 기본금리를 인상해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3.10%로 올렸다. 26주적금 금리도 최고 3.50%로 인상됐다.
5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하는 동시에 대출 금리도 최대 0.45%포인트 인하했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부터 대출 금리는 이날 오전 6시 대출 신규부터 적용됐다.
우선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가 0.80%포인트 인상돼 연 2.00% 금리가 적용됐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00% 금리를 제공한다.
26주적금 금리는 0.50%포인트 인상됐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50%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기예금 금리는 0.50~0.60%포인트, 자유적금 금리는 일괄 0.60%포인트 인상됐다.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가 길수록 인상 폭이 커져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10%,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3.60% 금리가 제공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시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자유적금(우대금리 포함)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연 3.50%, 3년 만기 기준 최고 연 4.00%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출 상품의 경우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고금리는 연 4.674% 에서 4.222%(5일 기준)로 0.45%포인트 낮아졌다. 일반전월세대출의 최저금리는 3.593%, 청년전월세대출의 최저금리는 3.305%다.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4.780%에서 4.581%로, 비상금대출 최저금리는 5.598%에서 5.382%로 0.20%포인트 인하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3월에도 중신용대출과 일반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를 0.50%포인트, 0.20%포인트 각각 인하한 바 있다. 6월에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