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비키니 차림으로 동승한 여성이 또 한 번의 라이딩을 예고했으나 돌연 취소했다./사진=인스타그램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운전하는 오토바이에 비키니 차림으로 동승한 여성이 또 한 번의 라이딩을 예고했으나 돌연 취소했다.

여성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지금 중대한 발표가 있어서 브이로그를 끝내자마자 영상을 찍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토요일 7시에 비키니 라이딩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라며 "저와 함께하실 인플루언서 여성 두 분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확인하고 연락드리겠다"며 "가계정은 답해 드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씨는 "급히 어떤 사정이 있어서 내일 라이딩은 잠시 보류"라며 라이딩 예고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A씨는 지난 7월3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유튜버 'BOSS J'와 함께 비를 맞으며 라이딩을 즐겼다. 이후 목격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주목받았다. 당시 A씨는 비키니 수영복을 착용했으며, BOSS J는 상의를 벗고 청바지만 입고 있었다.

영상을 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일 A씨와 BOSS J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