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34)가 허리 부상이 또 터졌다. 커쇼는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1회, 사이영상 3회를 수상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LA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커쇼를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커쇼는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2로 앞선 5회말 투구를 앞두고 스스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몸을 풀던 도중 허리에 통증을 느낀 탓이다. 그는 4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커쇼가 오늘도 통증을 느껴 부상자명단에 올리기로 했다"고 했다.
커쇼는 올해 두 번째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지난 5월 골반 천장관절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고 약 한 달 동안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6월 중순 복귀한 커쇼는 허리 부상으로 또 악재를 만났다.
커쇼는 고질적인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 6월 허리 디스크 증세로 장기간 전열에서 이탈했고, 2017년에도 허리 근육 염좌로 고생했다. 허리 부상 외에도 어깨, 팔꿈치도 수 차례 이상 증세를 보였다.
커쇼는 올해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64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