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200경기 1523K를 달성해 빅리그 200경기 최다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은 지난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한 디그롬. /사진=로이터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이 메이저리그(MLB) 커리어 첫 200경기 최다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하며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뒀다.

디그롬은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퀸스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MLB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그는 5.2이닝 2실점 1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2K로 호투했다. 팀도 5-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그는 12개의 삼진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잠재웠다. 이로써 메이저리그 통산 200경기 1523K를 달성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다탈삼진 기록인 1517개를 넘어섰다.

부상으로 약 1년 동안 재활했던 디그롬은 복귀 2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6회말 댄스비 스완슨에게 2점홈런을 허용했으나 메츠 타선이 3회말 4점, 5회말 1점을 올려 디그롬을 도왔다.

메츠는 디그롬의 역투와 타선의 지원으로 질주한 올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