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사상 한국인 최연소 우승자인 김주형에게 '투어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사진=김주형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원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사상 한국인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된 김주형(20·CJ대한통운)에게 투어 챔피언십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김주형은 지난 8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세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원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PGA 사상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 칭호를 얻었다. 한국인으로는 최연소다. 그는 시상식 후 국내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갑자기 우승해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


특별 임시회원 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한 김주형은 당초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없었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정회원 자격과 플레이오프 출전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대회 종료 후 얻은 페덱스컵 포인트로 김주형은 35위까지 올랐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125위까지 출전 가능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70명을 거르고 2차전인 BMW 챔피언십 결과로 30명이 남는다. 이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2차전 상위 30명이 경쟁을 치른다.

김주형은 "인생 첫 플레이오프에 나선다"며 "투어 챔피언십으로 가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