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로 입성한 첼시의 칼리두 쿨리발리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은 지난 7일 에버튼전에서 드리블 하는 쿨리발리.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영입한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각) "쿨리발리가 견고한 데뷔전을 치르며 첼시 팬들을 흥분시켰다"고 소개했다. 첼시는 이날 열린 에버튼과의 EPL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조르지뉴(31)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첼시 팬들의 관심사는 신입 센터백 쿨리발리였다. 그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견고한 수비를 펼쳤다. 또 골문 앞 벤 칠웰에게 공격적인 패스를 넣어주며 페널티킥을 만들어냈다.

쿨리발리는 지난달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는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29·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행으로 대체자원을 물색하고 있었고 오래전부터 점찍은 쿨리발리를 영입했다. 단 한 경기로 이번 영입의 성과를 속단할 수 없지만 적어도 데뷔전은 성공적으로 평가받는다. 매체에 따르면 첼시 팬들은 "뤼디거의 대체자원이 아니라 쿨리발리로 업그레이드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쿨리발리의 다음 상대는 손-케 듀오다. 첼시는 오는 15일 지난 시즌 득점왕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격돌한다. 창과 방패의 싸움에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