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에 비해 늘었지만,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 원유 ,곡물가격 등 원자재값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무역수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광주본부세관이 제공한 '2022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5.5% 증가한 62억6900만달러, 수입은 50.1% 증가한 59억8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2억8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동월(14억4300만달러)대비 80.0% 감소했고, 전월(8억800만달러)대비 64.4% 감소했다.
지난1~7월 누계기준 수출은 전년 같은기간대비 23.6% 증가했고, 수입은 45.5% 증가해 무역수지는 59억2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같은기간대비 34.2% 감소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0.4% 증가한 17억3900만달러, 수입은 33.3% 증가한 9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39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62.4%) ▲수송장비(28.3%) ▲타이어(21.2%)는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5.2%) ▲기계류(9.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0.6%) ▲가전제품(18.4%) ▲고무(37.3%) ▲화공품(11.0%)은 증가했으나 기계류(22.0%)는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63.2%)는 증가한 반면 ▲미국(6.3%) ▲EU(1.8%) ▲중국(20.7%) ▲중동(2.3%)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50.3%) ▲중국(16.8%) ▲미국(24.7%) ▲일본(8.3%)은 증가했으나 EU(0.8%)는 감소했다.
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3.7% 증가한 45억3000만달러, 수입은 53.5% 증가한 50억81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5억51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석유제품(44.4%) ▲철강제품(8.0%) ▲수송장비(22.3%)는 증가한 반면 ▲화공품(12.7%) ▲기계류(41.9%)는 감소 했다. 수입은 ▲원유(90.8%) ▲석탄(116.3%) ▲화공품(57.5%)은 증가했으나 ▲석유제품(4.7%) ▲철광(16.7%)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0.4%) ▲미국(9.5%) ▲일본(25.9%)은 증가했지만 ▲중국(22.5%) ▲중남미(17.5%)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174.4%) ▲호주(19.5%) ▲중남미(61.2%)는 증가한 반면 ▲미국(5.2%) ▲동남아(40.9%)는 감소했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Quick menu '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