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반도체 D램 매출이 전분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2시23분 삼성전자는 900원(1.50%) 상승한 6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200원(3.43%) 오른 9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업계 매출은 255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PC와 모바일 부문 D램 매출은 인플레이션과 수요 위축에 따른 타격이 있었지만 서버용 D램이 선전하면서 업계 '톱3' 기업의 D램 출하량이 5~10% 증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의 D램 시장 점유율은 71%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111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분기와 같은 43.5%를 유지했다.
2위 SK하이닉스의 매출은 7% 증가한 70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올해 1분기 27.3%에서 2분기 27.4%로 0.1%포인트 확대됐다. 3위 마이크론의 매출은 62억7100만달러로 9.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