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프랜차이즈 1위인 맥도날드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5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전체 품목 평균 인상률은 4.8%로 메뉴별로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된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400원에서 4500원으로 100원 비싸지고 '빅맥' 단품은 4600원에서 4900원으로 300원 오른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했다. 원재료 가격과 국제 물류비 상승을 이유로 평균 2.8% 인상을 단행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 조정을 결정하게 됐다"며 "사회 전반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