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뒤 곧 7세대 완전 변경 출시를 앞둔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지난 10년 동안 총 151만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링카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2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그랜저 1~6세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51만3057대가 등록됐다. 같은 기간 경쟁 모델인 기아 K7, K8은 총 40만579대가 등록됐다.
이 기간 그랜저는 전체 세단 시장에서 14.8%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세단과 SUV모델을 모두 합친 승용차(총 1578만7579대) 시장에서는 6.7%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냈다.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용도별로 살펴보면 ▲자가용 78만7650대(74.9%) ▲렌트카 22만1496대(21.1%) ▲택시 4만2112대(4.0%) 순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출시하는 그랜저 완전변경 모델에 사륜 구동 옵션을 탑재하기로 했다. 그랜저 사륜 구동 옵션은 기본인 전륜 구동 모델보다 200만~300만원 정도 가격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