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김태현 사장 후임 인선에 돌입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다음달 8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국민연금공단 차기 이사장에 지원한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최근 면접까지 마쳤다.
국민연금공단의 차기 이사장 자리를 두고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가 최종 후보에 올라 맞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금보험공사는 홈페이지에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올렸다. 해당 공고문에 따르면 차기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9월8일까지 서류를 접수한다.
앞서 김태현 예보 사장은 지난해 10월 취임했다. 김 사장이 국민연금 차기 이사장에 오르면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
김 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를 나와 1989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김 내정자는 1992년 총무처 행정사무관(행정고시 35회)으로 공직을 시작해 재무부(재정경제부)를 거쳐 2008년 금융위로 적을 옮겼다.
이어 김 내정자는 금융위 자본시장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거치며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핵심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경제위기 속에서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