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대마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됐다는 소식에 메디콕스가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2시 54분 메디콕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7.34%)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콕스는 지난 6월 의료용 대마 사업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호주 대마 재배 기업 그린파머스와 대마 원료 수입 독점 계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이달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는 등 의료용 대마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날 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 문화환경위원장은 최근 '경상북도 대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고부가가치 농생명자원으로 주목받는 대마산업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경북 대마산업의 육성·지원과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도내 대마 재배 사업 ▲대마 원료 농식품 가공 사업 ▲대마 소재·응용·유통 사업 ▲대마 안전관리 사업 ▲대마산업 관련 연구개발 사업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경북은 2020년 6월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