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재해복구 관련주로 묶이는 우원개발이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 22분 우원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570원(13.19%)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3년 설립된 우원개발은 도로공사, 토목 등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기 시작했다. 힌남노는 한반도와 가까워져 부산 앞바다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 해상을 지나 시속 4㎞ 정도로 느리게 북상을 시작했다. 현재 '매우 강한 태풍'으로 해수면 온도가 높은 동중국해를 지나며 '초강력 태풍'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는 중, 강, 매우 강, 초강력 등 4단계다.
이날 오전 10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는 5일 오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50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됐다.
오는 6일 오전 9시 강도가 '강'인 상태로 부산 남서쪽 90㎞ 해상에 이른 후 7일 오전 9시 일본 삿포로 서남서쪽 430㎞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하면서 태풍으로서는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