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다수 학교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오는 5일과 6일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이는 모습. /사진=뉴스1

제주도 대다수 학교들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를 우려해 원격수업 전환과 휴교를 결정했다.

힌남노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5일과 6일 제주지역 유·초·중·고 중 75% 이상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거나 휴교한다.


4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유치원(118곳), 초등학교(114곳), 중학교(45곳), 고등학교(30곳), 특수학교(3곳)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오는 5일은 전체 유·초·중·고(310곳) 중 226곳(72.9%)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휴교를 결정한 곳도 10곳(3.2%)이다. 정상수업을 하는 곳은 유치원 12곳과 고등학교 4곳 등 16곳(5.2%)이다. 유·초·고 12곳(3.2%)은 5일 결정키로 했다.

6일에는 227곳(73.2%) 학교가 원격수업을 결정했고 22곳(7.1%)은 휴교하기로 했다. 유치원 8곳, 고등학교 1곳 등 9곳(2.9%)은 정상수업한다. 유·초·중·고 47곳(15.2%)은 5일에 정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교육청은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오는 5~6일 단축수업, 재량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 자율로 결정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