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8일(한국시각)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조별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장에서 지시를 내리고 있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퇴장 유도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며 칭찬했다.

토트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를 상대로 20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토트넘은 히샬리송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 힘든 경기였다"며 "비디오 분석 당시 이기기 힘들 것이란 것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르세유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라며 "그들은 몸싸움을 통한 대인 수비에 능숙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아울러 "전반전에선 이러한 유형의 전술에 매우 고전했다"면서도 "후반전부터 우리는 달라졌다"고 전했다.

손흥민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공간 침투를 통해 찬셀 음벰바의 퇴장 이끌어냈다"며 "이후 경기가 바뀌었고 우리는 기회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데얀 쿨루셉스키가 넓게 뛰었고 이반 페리시치는 계속 공격에 가담했다"고 평가했다. 또 "(멀티골을 넣은) 히샬리송에게 정말 기쁘다"며 "그는 오늘 밤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콘테 감독은 "결국 우리는 3점을 얻었고 이 대회를 최선의 방법으로 시작했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