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아약스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은 경기 후 선수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운 위르겐 클롭 감독(가운데). /사진=로이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아약스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4일 오전(한국시각) 아약스를 상대로 영국 머지사이드주 안필드에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 홈경기를 치렀다. 이날 리버풀은 아약스를 2-1로 제압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거뒀다.


전반 16분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디오고 조타의 패스를 받아 정교한 왼발슛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27분에는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가 강력한 왼발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리버풀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스코어는 1-1로 팽팽히 유지됐다. 후반 44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엘 마티프가 헤딩골을 성공시켜 이날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4분의 추가시간 동안 아약스는 득점에 실패해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패배를 겪게 됐다.

경기의 수훈선수(Player of the Match)는 결승골의 주인공 마티프가 선정됐다. 마티프는 득점도 올렸지만 수비에서도 버질 반 다이크와 함께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클롭 감독도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나폴리전과는 수비·중원·공격 등 모든 면에서 달랐다"며 "우리는 훨씬 공격적이었고 준비도 잘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