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경기 내용은 좋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에 0-2 패배를 당했다. 사진은 경기 전 훈련에 참가한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 /사진=로이터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C조 2차전에서 0-2로 패했다. 바르셀로나는 객관적 지표상 바이에른에 밀리지 않았지만 결과는 패배였다.


사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코너킥과 역습 상황에서 우리에게 불행한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는 곧 패배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우리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사비 감독은 "우리는 그들을 지배했고 많은 부분에서 바이에른 뮌헨보다 앞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는 과정을 오롯이 반영하지 않는다"며 "나는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비 감독은 "패배는 마땅치 않지만 분명히 우리의 실수다"면서도 "우리는 패배로부터 배워야 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과는 나쁘지만 과정은 좋다"며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