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해준이 '최준' 캐릭터로 인지도부터 수입까지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김해준 인스타그램

개그맨 김해준이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실감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MZ세대가 열광하는 '대세 예능인' 김해준·이은지·이상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해준은 오랜 기간 덕질해온 배우 공효진과의 만남에서 '성덕'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방송을 통해 (공효진과) 만나게 됐는데 처음 뵙자마자 나를 꼭 안아주셨다. '최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해 주시는 감정이 느껴지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잡지 모델 시절부터 엄청 팬이었는데 그런 스타가 나를 안아주니까 정말 설레더라"며 공효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종국이 "이제 곧 (공효진이) 다른 분과 결혼하신다"라며 공효진의 10월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에 김해준은 "나도 알고 있다"라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의 "공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라도 불러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말에 김해준은 '최준 모드'로 "내가 가면 좀 민폐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해준은 '최준' 캐릭터로 인기를 얻으며 찍은 광고와 수입에 대해 공개하기도 한다. 그는 "(최준 캐릭터로) 광고를 10개 정도 찍은 것 같다. 예전에 비해 수입이 늘어난 건 맞지만 작년부터 알려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만큼은 아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듣던 김숙이 "'매드 몬스터' 친구들은 캐릭터가 터지고 나서 10~20배 정도 올랐다더라"고 말하자 김해준은 "비슷하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