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 시티)이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나는 엘링 홀란드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홀란드와 더불어 친정팀을 만나는 맨시티의 미드필더 귄도안은 지난 13일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귄도안 역시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귄도안은 "(친정팀을 만나는) 홀란드는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며 "그는 무척 흥분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도르트문트를 떠난지 꽤 오래됐다"면서 "하지만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선수 대부분을 알기에 이번 맞대결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귄도안 역시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도 도르트문트에 추억이 있다"며 "그것들은 대부분 좋은 기억들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적 감정은 배제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면서 "항상 침착하고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