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영화 '헤어질 결심'과 관련한 일화를 털어놨다. /사진=RM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이 박찬욱 감독의 '찐팬'임을 인증했다.

RM은 지난 12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그는 "제가 영화 '헤어질 결심'을 5~6번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영화가 너무 좋았고 (평소)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RM은 "'헤어질 결심'이 개봉하기 전에 박찬욱 감독을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박찬욱 감독이 저를 (영화 '헤어질 결심') 시사회에 부르고 싶어 하셨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에서 제 일정 때문에 수락하지 못한 것 같다. 제가 시사회에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좀 더 (영화를) 빨리 알지 않았을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최대 커리어가 '헤어질 결심' 시사회 참석이었으면 굉장히 뿌듯했을 것 같다"고 거듭 아쉬움을 토로했다.

RM은 '헤어질 결심'을 보고 책까지 구매했다고. 이에 팬들은 "남준아, 눈물 흘릴 결심했니" "6번 보고 책까지 살 정도면 '찐팬'이다. 나까지 아쉽다" "여가 시간을 즐길 시간을 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6월29일 개봉한 '헤어질 결심'은 누적 관객수 187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