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아내의 유산 소식을 전해 슬픔을 안겼다.
윤한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어제저녁부터 배가 좀 뭉치는 것 같다고 해서 산부인과 응급실을 찾아갔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아내랑 부둥켜안고 서울에 있는 더 큰 병원 응급실로 새벽에 달려갔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대로라면 11주 차 현재 아기 크기는 9주차에서 멈췄다"라며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그제서야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집으로 돌아와서 둘 다 아무 말 없이 멍하니 있다가 새벽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윤한은 "벌써 네 번째 임신"이라며 "그중 3번의 유산"이라고 말해 슬픔을 더했다. 이어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며 "아 진짜…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윤한은 지난 2017년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윤한 공식입장 전문이다.
아내가 어제 저녁부터 배가 좀 뭉치는것 같다고 해서 산부인과 응급실을 찾아 갔다.
"안 들리지..? … 음.."
"…네.. 그런것 같아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이 초음파을 보며 서로 눈짓을 주고 받는다.
"아기 ..심장이 멈춘것 같아요…"
현재 임신 11주차..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아니라고 , 잘못 본거라고 아내랑 부둥켜안고 서울에 있는 더 큰 병원 응급실로 새벽에 달려갔다.
원래대로라면 11주차.
현재 아기 크기는 9주차에서 멈췄단다..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그제서야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집으로 돌아와서 둘 다 아무 말 없이 멍하니 있다가 새벽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자책 하다 잠든 아내. 일어나보니 아내를 꼭 껴안고 있었다.
절대, 절대 자책하지마.
벌써 네번째 임신. 그중 3번의 유산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
아 진짜……꿈이었으면 좋겠다
아가야, 잠깐이었지만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고마워
8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너와 함께한 한달 평생 잊지 못할거야
엄마 아빠는 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단다
2㎝밖에 안되는 작은 너이지만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행복하렴
다시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주면 더는 바랄게 없을것 같아
우리 다시 만나자
함께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해 아가
사랑하고 미안하고 너무 고생많았어 민정아
2022년 9월 14일
바람이 유난히 차갑게 부는 날에
아내가 어제 저녁부터 배가 좀 뭉치는것 같다고 해서 산부인과 응급실을 찾아 갔다.
"안 들리지..? … 음.."
"…네.. 그런것 같아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님이 초음파을 보며 서로 눈짓을 주고 받는다.
"아기 ..심장이 멈춘것 같아요…"
현재 임신 11주차..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
아니라고 , 잘못 본거라고 아내랑 부둥켜안고 서울에 있는 더 큰 병원 응급실로 새벽에 달려갔다.
원래대로라면 11주차.
현재 아기 크기는 9주차에서 멈췄단다..
심장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그제서야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집으로 돌아와서 둘 다 아무 말 없이 멍하니 있다가 새벽에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자책 하다 잠든 아내. 일어나보니 아내를 꼭 껴안고 있었다.
절대, 절대 자책하지마.
벌써 네번째 임신. 그중 3번의 유산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야겠다.
아 진짜……꿈이었으면 좋겠다
아가야, 잠깐이었지만 엄마 아빠 곁에 와줘서 고마워
8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너와 함께한 한달 평생 잊지 못할거야
엄마 아빠는 네 덕분에 정말 행복했단다
2㎝밖에 안되는 작은 너이지만 좋은 곳에서 건강하게 행복하렴
다시 엄마 아빠에게 찾아와주면 더는 바랄게 없을것 같아
우리 다시 만나자
함께 있는 동안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사랑해 아가
사랑하고 미안하고 너무 고생많았어 민정아
2022년 9월 14일
바람이 유난히 차갑게 부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