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겪은 이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며 보내는 일상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간다"라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아내와 매일 함께하고 있다"며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가 '힘내라' '간직하라' '웃어라' 등의 이유로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준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직은 달력을 못 본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들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19일 "2022년 8월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라며 유산 소식을 전했다. 출산을 3주 앞둔 상황에서 전한 비보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