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메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이스라엘 하이파 새미 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0-1로 뒤지던 전반 37분 동점 골을 넣으면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18시즌 연속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해당 부문 17시즌으로 동률을 이루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7일 셀틱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메시에게 최초 타이틀을 선점당했다. 2위를 달리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6시즌으로 3위로 밀려났다.
메시는 지난 2005년 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후 매 시즌 득점을 올렸다. 그러면서 총 4차례 빅이어를 들어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날 넣은 골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상대 팀(39팀) 골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 시즌까지 메시와 38팀으로 동률이던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하며 뒤처졌다. 이에 해당 부문 격차는 더 벌어질 수도 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 기록(140골) 보유자로 126골을 기록 중인 메시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