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보기 좋은 것을 선호하는 국민성이 창업 시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중산층과 건물주 창업자 등 자본가들이 카페 창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이러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수베 베이커리 카페 '크로엔젤' 점포는 이제 시골 읍내에도 파고 들고 있다. 시골 읍내에 브랜드 외식업이 뜨고 있는 것이다. 전 국민의 소비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각 지방 소도시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가 입점하면 대박을 내곤 한다.
전북 부안읍에서 수베 베이커리 카페 '크로엔젤'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전용하 점주는 편의점 운영 7년을 그만두고 브랜드 빵집을 찾다가 맛과 품질, 다양한 빵 종류, 그리고 본사의 가맹조건이 마음에 들어 창업했다.
일평균 매출이 150만~200만 원이 될 정도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데, 자극적이지 않는 담백한 빵맛에 반해 단골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전 대표는 "빵의 생지를 본사에서 공급받아 점포에서 즉석으로 구우면 빵 냄새가 점포 내에 진동하면서 고객의 발길을 유혹한다"라며, "퍽퍽하지 않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아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고 속은 촉촉하고 은은한 맛이 나 읍내에서 빵 맛이 좋은 집으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고급 페스츄리 빵은 인기 짱인데, 디저트나 식사대용으로 즐기는 고객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한다. 그는 "커피 맛도 너무 좋아 모닝커피와 다양한 빵 종류를 아침 식사로 즐기는 고객들이 겁나게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고 자랑했다. 한 마디로 시골 동네에서 뉴요커와 같은 아침 식사 문화가 퍼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엔젤은 천연발효빵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한 웰빙 빵과 커피 및 음료를 판매하는 수제 베이커리 카페다. 12시간 발효과정을 거친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발효버터만의 깊고 특별한 맛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본사 직영공장에서 최첨단 시설과 철저한 재료관리, 위생적인 공정으로 당일 제조한 생지 등 식재료를 각 가맹점에 당일 배송해 주는 것이 장점이다. 각 점포에서는 생지를 발효시켜 직접 구워서 내놓기 때문에 구수한 냄새와 함께 신선한 즉석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창업 초보자들도 본사의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료하면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 제빵 기술학원 수료생은 창업해서 점포를 운영하기가 좀 더 쉽다는 것이 본사 측의 설명이다.
가맹본부는 국내 베이커리 수요가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50~99㎡(약 15~30평) 중소형 규모의 크로엔젤 수제 베이커리 카페를 입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2층, 3층도 가능하다. 창업비용 또한 창업자들의 사정을 감안해서 경쟁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개설해주고 있다.
'커피베이'는 커피와 베이커리 등 먹거리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커피베이는 건물주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상의 커피 맛과 베이커리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데다 최신 디자인과 최고급 인테리어 및 아웃테리어까지 선보이고 있어서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커피베이 본사는 다른 카페 브랜드보다 훨씬 저렴한 시설비용으로 점포 개설을 해주면서 가성비 높은 창업 아이템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도심상권에 속속 입점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커피베이가 건물주와 중산층 창업자로부터 인기 있는 이유는 첫째, 고객과 창업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업종이라는 점이다. 일본의 경우도 커피베이와 콘셉트가 유사한 중간 가격대 커피 및 음료와 다양한 먹을거리 메뉴를 취급하는 도토루커피와 같은 중간 가격대 카페가 득세하고 있다.
'나나스그린티' 카페도 그린티와 디저트 및 식사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역시 중간 가격대 포지션이다. 점포는 창업자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켜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커피베이는 트렌드의 변화로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는 점을 예상하고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베이커리, 베이글, 브레드, 토스트 등과 케익, 스넥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취급하는 점포로 이미지 구축을 해왔고, 메뉴개발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한 메뉴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공간을 확보한 가운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분위기 있는 점포를 만들어야 하는데, 점포 디자인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화시켜왔다.
둘째, 커피베이는 창업초기부터 직영으로 로스팅 공장을 운영해오면서 원두의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왔다. 커피베이의 커피 맛과 향이 고가 커피에 못지않은 것은 오랜 기간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의 니즈와 고객 클레임 및 컴플레인을 즉각 해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가 축적돼 있기 때문이다.
로스팅 공장에서는 최고 전문가의 로스팅 기술과 함께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 5가지 아라비카 원두를 최적의 배합 비율로 블랜딩하여 가장 맛있는 커피 맛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신선한 원두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향과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는 태우지 않는 미디엄 로스팅 방식을 고수한다.
카페 창업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 관계자는 "브라질산 원두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좋고, 콜롬비아산 원두는 달콤한 초콜릿 향이 특징이며 단맛과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이고, 콰테말라산 원두는 화산토 지역인 과테말라 지역에서 자란 고품질의 원두로 스모키 향과 풍부한 바디감이 특징이고, 커피의 본 고장인 에디오피아산 원두는 짙은 꽃향기와 풍부한 산미로 널리 사랑 받고 있고, 온두라스산 원두는 커피 중에서도 고품질의 원두만을 엄선하여 맛과 향의 밸런스가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한 마디로 말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커피베이는 메뉴의 맛과 품질, 합리적 가격, 점포 분위기 등에서 고객 만족도와 점포의 수익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점포 콘셉트를 만들었다. 해가 갈수록 중산층과 건물주 창업자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