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선수들이 "여전히 배가 고프다"며 올 시즌 타이틀 방어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은 지난 26일(한국시각) 2022-23시즌 NBA 미디어데이에 나섰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스테판 커리·클레이 톰슨·드레이먼드 그린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의 간판스타 커리는 "챔피언십의 광채는 진짜였다"며 "여전히 보스턴 셀틱스와의 2021-22 NBA 파이널을 준비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고 지난 시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준비됐다"면서 "난 최고의 상태고 시즌에 돌입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커리와 함께 '스플래시 브라더스'로 불리는 톰슨은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고 싶고 사람들에게 내가 여전히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면서 "나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 우승은 굉장히 자랑스럽지만 그것은 과거일 뿐"이라며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린은 "지난 시즌 우승에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22-23시즌 NBA는 다음달 19일 보스턴 셀틱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골든스테이트와 LA레이커스의 맞대결로 개막전을 치른다.